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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10 Ayacucho by ATARDECER
  2. 2013.05.07 Arequipa at night by ATARDECER

Ayacucho

Viaje/Peru 2013. 5. 10. 01:32

Picturesque Panorama (Click to view larger)

Ayacucho, nestled at the foot of The Andes of Peru

아야쿠초,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머물렀었던 아야쿠초. 해발 2761m의 페루 안데스산맥 어느 산자락에 위치한 고산도시이고, 페루 독립의 성지다. 33개의 교회가 있는 교회도시로도 유명하다. 교황이 페루를 방문하면 수도 리마와 함께 아야쿠초를 방문한다고 한다. 1824년 12월, 이곳의 키누아 Quinua 지역에서 수크레 장군이 이끄는 페루 독립군과 스페인과의 마지막 전투, 아야쿠초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 후 페루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무려 300년 만에. 300년. 수크레 장군을 기리는 뜻에서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에 수크레 Sucre 장군의 동상이 있다.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Spanish teacher, Olando's house of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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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ARDE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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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quipa at night

Viaje/Peru 2013. 5. 7. 01:19

A still night of Arequipa, Twin spires of the Cathedral and Santa Catalina Monastery

조용한 아레키파의 밤,

어렵사리 찾은 호스텔 옥상 끝방에 짐을 풀고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당장 내일 돌아가는 사람처럼 그렇게 어둑어둑 해지는데도 결국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에 들어갔다. 해질녘 조용한 수녀원은 점점 더 깜깜해지고 점점 더 조용해졌다. 군데 군데 밝힌 조명에 기대 이따금 뭔가 새로운 걸 안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걷는다. 속으로는 늦게 들어온 것을 후회하고, 어두워져 도통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것에 후회를 하면서. 그렇게 결국은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수도를 하는 곳이니 뭐 어찌 생각하면 제대로 느낀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 나는 여행자다라는 정체모를 의무감에 하릴없이 거리를 걷다 또 다시 이정도면 여행자 답다라 느낄 때 즈음 숙소로 돌아왔다. 호스텔도 밤이되어 있다. 아레키파에서 맞는 첫번째 밤이다. 시간에 하얗게 색이 바랜 건물들과 원래부터 하얀색인 건물들이 만든 하얀도시, 아레키파의 원래부터 하얀 대성당 쌍둥이 첨탑과 세월에 색이 바래진 하얀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이 보이는 조용한 옥상 풍경.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hostel La Reina next to Santa Catalina Monasterio of Arequipa, UNESCO World Heritage Site, Peru around December 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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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TARDE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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