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a Ramirez beach
오랜만에 해지는 걸 보고 싶었다. 센트로에 인디펜던시아 광장에서 바다로 나와 천천히 방파제를 따라 한시간 정도를 걸으면 맨 끝에 플라야 라미레스 해변이 나온다. 남미의 오른쪽에서 바다위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아닐까 싶은 우루과이에서도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아래로 빼꼼히 삐져나온 곳에 있는 해변이다. (지도상으로는 아르헨티나 카보 산안토니오와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까지는 대서양이 아니라 Rio de la Plata, 플라타 강이다.)
모래사장에 앉아 참 오랜만에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은 노을을 봤다. ->*우루과이 첫번째글
at Playa Ramirez to see the sunset from the beach in Montevideo, the capital of Uruguay around March 2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