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 rises from the biggest waterfall.

10...9...8...7...6...5...4...3...2...1...뭐야이거?...말도안돼!

Devil's Throat, 이과수 폭포에서 가장 큰 폭포, 악마의 목구멍

Picturesque Panorama (Click to view larger)


One of the World's Largest Waterfalls,

New 7 Wonders of Nature,

UNESCO World Heritage Site, 

Maravilloso! 

IGUAZU Falls ; Cataratas del Iguazu ; Cataratas do Iguaçu

새로운 세계 7대 자연경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진짜 말도 안되는, 보고 있어도 믿을 수 없는,

이과수 폭포

at Argentina site of Igauzu falls around March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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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 Travelers

Viaje/Chile 2013. 5. 15. 00:33

Looking down the Pacific ocean.

Taking a commemorative photograph. Too bad didn't ask their name.

발파라이소에서 만난 별난 여행자들

Valparaiso,

A beautiful port city located about 2 hours west of Santiago, the capital of Chile. In that city, I met the most unique traveling group I've ever met on the hill. The 4-member group were looking out over the Pacific ocean there and a human guy was taking pictures behind their back. Probably they seemed to be traveling with that human friend. They were as pretty as dolls and looking happy together. And also they were willingly posing for my photo request.

On the hill of Valparaiso near Santiago, Chile around February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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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orado

Viaje/Argentina 2013. 5. 14. 00:30

El Dorado at dusk

엘 도라도,

이과수 폭포를 보고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는 꽤 많은 곳에 정차하며 사람들을 태웠다. 푸에르토 이과수를 출발해서 처음으로 12번 고속도로를 벗어나 다른 길을 리던 버스가 작은 시골마을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태우려나 보다하며 가만히 밖을 쳐다보는데. 도로 옆 표지판에 El Dorado. 마을이름이 엘 도라도다. 황금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는 천국같은 곳. 엘 도라도. 이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을이다. 작은 마을일 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덥지만 저녁에는 시원한 열대지방의 날씨에 조용하지만 활기찬 시골 마을. 내가 좋아하는 마을풍경이다. 마을로 들어서니 잘 가꿔진 작은 공원도 보이고, 여느 시골과 마찬가지로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웬지 밝고 평화로워 보였다. 보는 사람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 문득 아야쿠초에서 스페인어를 배웠던 게 생각났다. 거기서 처럼 이런 곳에서도 한두달 머물며 지내면 재밌겠다 생각이 들었다. '아르헨티나니까 인터넷 되겠지? 외국인들은 잘 안오는 데 같으니 스페인어도 더 잘 배울 수 있겠지? 작은 시골마을이니 사람들과 더 친해질 수 있겠네' 이런 생각들을 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마을이었는데 그것도 버스안에서 창문을 통해서만 본 곳인데도 그후 여행중에도 지금 여행후에도 그냥 이곳이 계속 생각이 난다. 엘 도라도. 마을 이름 때문이기도 하겠지. 마을 모습 때문이기도 하겠다. 이 버스를 타기전에 시간에 쫒겨 달리기를 했던터라 일행외엔 아무도 없는 버스안에서 시원한 에어컨을 마음껏 쐬며 땀을 식힐 수 있어 기분이 좋았고, 맘대로 2층에도 올라가고 맨 앞자리에 앉아 다리를 뻣고 바깥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 좋았고, 잠시 길가 주유소에 들러 앞으로 15시간을 쉬지않고 달릴 것을 준비하듯 마떼차통에 뜨거운 물을 받아오는 운전기사의 모습을 신기한듯 쳐다보는 것도 좋았고, 해질녘이라 좋았는데 이것도 다 이유이겠다. 그냥 버스를 탄 후 기분이 좋았고, 그 마을을 지나며 더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 어둑해지는 해질녘 풍경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어서 기분은 더욱 더 좋아졌다. 마을을 떠나 다시 12번 고속도로로 향하는 길에 이제는 저 멀리 정글숲 뒤로 보이지도 않을 만큼 해가 진 하늘을 보면서 내가 여기 엘 도라도를 지나게 되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이상하다. 엘 도라도. 그렇게 이상하게 내 기억에서 떠나지 않는 곳. El Dorado. -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back to Ruta 12 road after being stopped by El Dorado, Misiones, Argentina around March 17, 2012.


큰 지도에서 Buenos Aires - Puerto Iguazu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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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a 12

Viaje/Argentina 2013. 5. 13. 00:49

해질녘, 부에노스아이레스행 버스 2층 맨앞자리에서, 12번 고속도로

On the way back to Buenos Aires from Puerto Iguazu in Argentina around March 16, 2012.


큰 지도에서 Buenos Aires - Puerto Iguazu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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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aking

Viaje/Guatemala 2013. 5. 12. 00:40

아티틀란 호숫가의 조용한 마을, 산 페드로 라 라구나

San Pedro La Laguna, 

A small and calm town along western Lake Atitlan. You can see the picturesque view of Lake Atitlan and enjoy kayaking on the lake as wellThe mountain in the background is a volcanic mountain, Volcan San Pedro.

from kayak on Lago de Atitlan in Guatemala around Ma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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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m

Viaje/Peru 2013. 5. 11. 00:25

Mirador de Los Andes Tramo de La Cordillera Volcanica en Los Andes Centrales

4910m !  해발 사천구백십 미터!

A lot of stones towered by local and travelers. After taking this, I got in the bus because of bad headache.

Right before pass by 4910 m point above sea level

4910 m,

On the first day of Colca canyon tour, finally our tour bus from Arequipa stopped by at some place in the top of the mountain after driving in ZIGZAGs for a while to go over The Andes. The guide said here was an observatory where we could view all neighboring Volcanic mountains. There were also local women who selling souvenirs like other places and many stones towered by someone, probably travelers who wanted to do something to memorize their visit to. The sun was strong hot. but it was chilly because of strong wind. I was getting a very bad headache because of high altitude. So I couldn't stay there longer but to take above two pictures. And I got in the bus, then put my head down at my place. It was my first altitude sickness. Nevertheless, I felt something wanting like taking more pictures or towering stones. So I wanted to do that on the way back, but the bus didn't stop by there again, so I had to satisfy with taking pictures through the bus windows and remember yesterday memory.

나무 한그루 없는 페루 안데스의 고산지대를 한참을 달렸다. 작은 버스가 구비구비 하늘과 점점 가까워 진다. 이젠 그나마 있던 덤불조차 없는 메마른 흙과 돌들만 보이기를 한참, 드디어 아레키파에서 치바이로 가는 길의 가장 높은곳에 올랐다. 해발 4910 미터. 주변의 화산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역시나 여행초기 나는 여행자야라는 의무감에 버스에서 내렸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해보이는 이곳도 4910 미터 높이에선 특별해 보인다. 얕으막하게 쌓여있는 돌담에 형형색색 천을 올려놓고 그아래 기대앉은 원주민 여인들과 사방에 쌓여있는 수많은 작은 돌탑들은 모두 이 높은 곳을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별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을 준다. 하늘과 가까워선지 햇볕은 따가울 정도인데 부는 바람이 추웠다. 서둘러 입구쯤으로 되보이는 곳에 이곳이 어디다라 써진 듯한 두동강 난 돌판과, 별 생각없이 돌탑들을 찍은 사진까지, 그렇게 두장의 사진만 찍고 서둘러 버스로 돌아왔다. 그리고선 자리에 앉아 창문에 머리를 기대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았다. 고산병인가? 완만한 도로 경사덕에 조금씩 고도에 적응하는 것 같아 이곳을 올라오는 내내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그 이상을 올라왔나 보다. 뒤를 보니 아까부터 어지러워하던 영국인 부부중 남편이 이미 머리를 푹 숙이고 쓰러져 자고있다. 나도 그처럼 한동안 쓰러져 자야만 했다. 그래서 더 특별한, 4910 미터에서의 짧은 기억.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back to Arequipa from Colca Canyon near Chivay in Peru around December 14, 2011.


큰 지도에서 Mirador de los Andes 4910m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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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cucho

Viaje/Peru 2013. 5. 10. 01:32

Picturesque Panorama (Click to view larger)

Ayacucho, nestled at the foot of The Andes of Peru

아야쿠초,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머물렀었던 아야쿠초. 해발 2761m의 페루 안데스산맥 어느 산자락에 위치한 고산도시이고, 페루 독립의 성지다. 33개의 교회가 있는 교회도시로도 유명하다. 교황이 페루를 방문하면 수도 리마와 함께 아야쿠초를 방문한다고 한다. 1824년 12월, 이곳의 키누아 Quinua 지역에서 수크레 장군이 이끄는 페루 독립군과 스페인과의 마지막 전투, 아야쿠초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 후 페루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무려 300년 만에. 300년. 수크레 장군을 기리는 뜻에서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에 수크레 Sucre 장군의 동상이 있다.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Spanish teacher, Olando's house of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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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Viaje/Mexico 2013. 5. 9. 00:30

Hola, Amigo!~

라따라따아랏따~!

Mariachi at Playa del Carmen near Cancun in Mexico around May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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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very lucky

Viaje/Patagonia 2013. 5. 8. 00:43

Monte Fitz Roy in Patagonia

looking up the Monte Fitz Roy from Laguna de Los Tres

정말 구름한점 없었던 베리베리 럭키! 피츠로이

Patagonia's another picturesque nature, Mt. Fitz Roy. It is also well-known for its sudden weather changes. But there was Not a cloud in the sky. Cloudless! Nothing in the sky. Probably I think I was a luckiest person of all to hike Mt. Fitz Roy. It was a very, very lucky day.

at Laguna de Los Tres of Monte Fitz Roy next to El Chalten in Argentina Patagonia around March 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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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quipa at night

Viaje/Peru 2013. 5. 7. 01:19

A still night of Arequipa, Twin spires of the Cathedral and Santa Catalina Monastery

조용한 아레키파의 밤,

어렵사리 찾은 호스텔 옥상 끝방에 짐을 풀고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당장 내일 돌아가는 사람처럼 그렇게 어둑어둑 해지는데도 결국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에 들어갔다. 해질녘 조용한 수녀원은 점점 더 깜깜해지고 점점 더 조용해졌다. 군데 군데 밝힌 조명에 기대 이따금 뭔가 새로운 걸 안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걷는다. 속으로는 늦게 들어온 것을 후회하고, 어두워져 도통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것에 후회를 하면서. 그렇게 결국은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수도를 하는 곳이니 뭐 어찌 생각하면 제대로 느낀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 나는 여행자다라는 정체모를 의무감에 하릴없이 거리를 걷다 또 다시 이정도면 여행자 답다라 느낄 때 즈음 숙소로 돌아왔다. 호스텔도 밤이되어 있다. 아레키파에서 맞는 첫번째 밤이다. 시간에 하얗게 색이 바랜 건물들과 원래부터 하얀색인 건물들이 만든 하얀도시, 아레키파의 원래부터 하얀 대성당 쌍둥이 첨탑과 세월에 색이 바래진 하얀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이 보이는 조용한 옥상 풍경.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hostel La Reina next to Santa Catalina Monasterio of Arequipa, UNESCO World Heritage Site, Peru around December 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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