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e'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3.06.28 [+100] Two Torres del Paine by ATARDECER
  2. 2013.06.27 Road to Ushuaia by ATARDECER
  3. 2013.06.25 Punta Arenas at night by ATARDECER
  4. 2013.06.06 Mysterious Island by ATARDECER
  5. 2013.05.31 Wind blows by ATARDECER
  6. 2013.05.29 Puerto Montt by ATARDECER
  7. 2013.05.26 After 10-hour bus ride by ATARDECER
  8. 2013.05.15 Earth Travelers by ATARDECER 2
  9. 2013.04.29 Which Airline? by ATARDECER
  10. 2013.04.10 Dormitorio by ATARDECER

+100번째 글

in Bing on June 25, 2013. 

2013년 6월 25일자 검색엔진 Bing 첫화면

in My Memories in March, 2012.

그림 같은 설산, 빙하가 녹아내린 에메랄드 호수, 예쁜 숲길, 시원한 파타고니아의 바람, 처음 봤던 유빙의 경이로움, 무거운 배낭, 빗속에서의 걸음, 고된 캠핑, 총 거리 56km... 마지막날에 처음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는 보트위에서 어찌 그리도 화창하게 저멀리 내가 걸었던 곳을 보여주는지. 드라마가 따로 없다. 잊을 수 없는 3박 4일간의 W트레킹의 추억,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 by 글솜씨 없는

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 South America's most stunning national park in Chilean Patagonia and the 5th most beautiful place in the world by the National Geographic.

from the boat on the Lago Pehoe lake on the last day of 4-day W trek, 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 Puerto Natales, Patagonia Chile around March 5,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Road to Ushuaia

Viaje/Patagonia 2013. 6. 27. 01:03

The road leading to Ushuaia from Rio Grande
리오 그란데 -> 우수아이아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서 대형버스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국경을 넘고, 신나게 비포장 도로를 달려 도착한 티에라 델 푸에고 섬의 첫 도시, 리오 그란데. 이곳에서 부터는 버스에서 내려 밴을 타고 간다. 파타고니아 지방의 맨 아래, 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아래, 세상의 끝,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우수아이아로 향하는 길. 이제 10시간의 버스이동도 2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to Ushuaia, Rio Grande, Tierra del Fuego, Patagonia Argentina around February 26,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Chile flag fluttering in the wind

푼타 아레나스의 밤, 

바람이 차다.

On the way to Barefoot Backpackers, Punta Arenas, Patagonia Chile around February 23,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Mysterious Island

Viaje/Bolivia 2013. 6. 6. 00:54

Mysterious floor

On the mysterious island in Laguna Colorada

라구나 콜로라다의 이상한 섬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2박 3일간의 우유니 투어 이틀째 날, 수없이 많은 그림같은 호수들과 눈덮인 산들이 이제는 신기하지도 않게 느껴질 즈음 투어비와 별도로 입장료를 내야 하는 곳, 라구나 콜로라다에 도착했다. Laguna Colorada. 스페인어로 '색깔 있는 호수', '붉은 호수'라고도 하는데 말그대로 물 색깔이 빨갛다. 핑크빛? 살구색? 암튼 호수 가운데 모여 있는 몇몇 안되는 플라멩고보다 조금 옅은 색깔이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붉은색으로 핑크빛으로 보였을 텐데 오후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그냥 특이한 정도. 흐린 날씨에 모든 투어객들이 숙소에서 쉴 때 그래도 이왕 여기왔는데 호수 구경이나 하자 해서 현수랑 혜진이랑 나왔다. 하늘은 흐리고 구름이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것 같았지만 쉬엄쉬엄 호숫가를 걸었다. 사실 아까부터 보였던 저 멀리 호수 귀퉁이에 하얀 빙하같은게 눈에 띄어서였다. 어제 오늘 수많은 호수들에선 보지 못했던거였다. 빙하인가? 아니면 소금호수니 염전처럼 소금이 쌓여있는건가? 여기가 해발 4000미터가 넘는 곳이니 호숫물이 얼어 생긴게 쌓이고 쌓인건가 했지만 다른 곳은 그저 황량한 고산지대의 모습이고 낮에는 그렇게 햇볕이 뜨거운데 설마 얼음이겠어 반신반의 하며 걸었다. 숙소에서보다 우리가 걸어가는 정면이 날씨가 더 흐려보이고 비가오는 듯해서 일단 빨리 갔다가 중간에 비 오면 돌아오자고 했다. 꽤 멀었지만 양 옆으로 돌들로 표시해 놓은 호수가에 길을 따라 아야쿠초에서 만난, 코파카바나에서 만난 대학생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걸었다. 분위기가 음침하고 금방이라도 폭풍이 불것같은 날씨에 디자이너 현수가 말도 안되는 저 앞에서 사자한마리가 우릴 향해 뛰어오면 어떨까라는 드립을 아티스트의 또라이적인 상상력을 동경하는 난 또 감탄하며 웃으며 걸었다. 하얀섬은 가까이 갈 수록 더 궁금해졌다. 바로 앞에 도착해서도 전혀 알 수 없었고. 하지만 얼음은 아니었다. 소금같지도 않았다. 하얀 분말가루가 굳은 밀가루 반죽들이 쌓인 섬.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 위로 사람들이 지난 흔적들이 보이는거 보니 들어가도 되는 곳인가 보다. 저 멀리에 이미 어떤 아저씨 한명도 보이는 거 보니. 그래도 표면을 발로 탁탁 두드리며 걸었다. 혹시나 티비로만 보던, 말로만 듣던, 갑자기 보이지도 않는 시커먼 아래로 빠져버리는 크레바스가 있는건 아닐까 걱정도 속으로 하면서. 구름이 낮게 깔리고 바람이 세게 불고 작은 빗방울들이 휘날렸지만 그래도 이왕 온거 하얀 섬을 걸어 호수 바로 앞에까지 갔다. 여긴 뭘까하는 궁금함은 이미 잊은채 빨간 호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서로 사진을 찍고 사진을 확인하고 다시 사진을 찍고 했다. 움푹 파인 곳에 쪼그려 바람을 피하기도 하고. 바람이 너무 불어 바람에 내가 호수로 날라가 버리면 어쩌나, 물 색깔이 빨간데 혹시 화학약품처럼 손대면 타버리는 거 아닌가란 말도 안되는 걱정도 했다. 주변은 더 어두워지고, 바람은 더 세지고, 흩날리던 빗방울이 금방이라도 장대비가 될 것 같고, 아까 저 멀리에 있었던 아저씨는 온데 간데 없고, 이상황이 모두들 무서워서 우스개 아주 조금 더한 "야 우리 여기 못빠져 나가는 거 아니냐?" "우리 이러다 죽는거 아녀?" 하며 서둘러 섬을 빠져 나왔다. 뭐 별거 아닌거였지만 섬을 나와 땅을 밟으니 안심이 됐다. 방금전까지 걱정하고 무서워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히히덕거리며 이제는 숙소로 돌아가서 일행한테 어떻게 말할까를 고민했다. "야, 우리 죽을 뻔 했다고 하자" "저 멀리 보이던거 빙하라고 하자" "거기 갔다가 폭풍에 갖혀서 못나올뻔 했다고 하자"하면서 좀더 내리는 빗방울에도 서로 셀카를 찍으면서 숙소로 걸어왔다. 숙소 문을 열자마자 무용담을 꺼내면서 사진도 보여주고 했지만 짧은 기간이지만 요며칠 함께 여행하며 이미 파악해버린 말 많고 장난기 많은 사람 셋이서 쉴새없이 내뱉는 수다에 다들 거짓말 마라며 웃었다. 결국 너무 허풍을 떨어서 다들 믿지 않는 분위기지만 그래도 마지막 진심을 말해야지. "야, 근데 진짜 우리 졸라 무서웠어, 이건 진짜야." ㅋㅋㅋㅋㅋ - by 글솜씨 없는

Laguna Colorada, a shallow salt lake colored with red located on Potosi, Bolivia. It is designated by Ramsar Wetland for the conservation. It contains Borax island in the lake. Also it is possible to find Flamingos in minor quantity.

during 3-day Uyuni tour moving to Chile around February 9,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Wind blows

Viaje/Patagonia 2013. 5. 31. 00:22

이 분다  Wind blows~

푼타아레나스에서 남쪽으로 62Km 떨어진 푸에르테 불네스 Puerte Bulnes 요새에 서면 마젤란 해협 뒤로 저 멀리 왼쪽엔 우수아이아가 있는 티에라 델 푸에고 섬 Isla Grande de Tierra del Fuego와 오른쪽엔 도슨섬 Isla Dawson이 보인다. 바람이 졸라 불던 남미대륙의 가장 끝에 서서.

Seeing Strait of Magellan Estrecho de Magallanes at Puerte Bulnes, a Chilean fort located on the southernmost part of South America continent near Punta Arenas, Patagonia Chile around February 25,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Puerto Montt

Viaje/Patagonia 2013. 5. 29. 01:16

Puerto Montt in the morning

2012년 2월 22일 아침 8시 26분, 호스텔창문 밖, 푸에르토 몬트

through the room window in Hotel Altos del Mar, Puerto Montt, Patagonia, Chile at 8:26 a.m. on February 22,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Finally arrived in Puerto Montt

10시간이면 도착한다. 푸에르토 몬트

바릴로체에서 10시간. 710 Km

after across the Andes and a 10-hour bus ride via Valdivia and Osorno from Bariloche, Argentina 

in Via Bariloche bus, Puerto Montt, Patagonia, Chile around February 21, 2012.


큰 지도에서 바릴로체-발디비아-오소르노-푸에르토 몬트 보기

Posted by ATARDECER
,

Earth Travelers

Viaje/Chile 2013. 5. 15. 00:33

Looking down the Pacific ocean.

Taking a commemorative photograph. Too bad didn't ask their name.

발파라이소에서 만난 별난 여행자들

Valparaiso,

A beautiful port city located about 2 hours west of Santiago, the capital of Chile. In that city, I met the most unique traveling group I've ever met on the hill. The 4-member group were looking out over the Pacific ocean there and a human guy was taking pictures behind their back. Probably they seemed to be traveling with that human friend. They were as pretty as dolls and looking happy together. And also they were willingly posing for my photo request.

On the hill of Valparaiso near Santiago, Chile around February 15,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Which Airline?

Viaje/Patagonia 2013. 4. 29. 00:11

It's NOT fake. 포토샵 아닙

LAN 항공 lan.com

Aerolineas 아르헨티나 항공 aerolineas.com.ar

GOL 항공 voegol.com

TAM 항공 tam.com.br

TACA 항공 taca.com

Avianca 아비앙카 항공 avianca.com

Sky Airline 스카이에어라인 (칠레 저가) skyairline.cl

LADE 라데 항공 (아르헨티나 공군) lade.com.ar

Pluna 플루나 항공 (우루과이) flypluna.com

Star Peru 스타페루 (페루 저가) starperu.com


Airplane shaped cloud? 

Cloud shaped airplane?

or Whale?

Clearly, it's NOT fake. near camp Italiano on the 2nd day of Torres del Paine 4-day "W" Trekking, Puerto Natales, Patagonia Chile around March 3, 2012.

Posted by ATARDECER
,

Dormitorio

Viaje/Chile 2013. 4. 10. 00:36

Getting used to dormitory as days went by.

Even mixed dormitory!

at Hostel Barefoot Backpackers in Punta Arenas, Chile around February 25,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