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t's Driving Mode. OMG! Dios mio!
"아저씨, 저저저정말 이렇게 타타타도도도 되요? ;;;;;;;;;;"
아야쿠초에 머물기 열흘정도 됐던 날, 아야쿠초 근교에 있는 페루 독립전쟁의 마지막 격전지 키누아 Quinua에 가기로 했다. 페루친구 캄포스와 만나 아야쿠초 센트로에서 몇블럭 떨어진 완따-아야쿠초 파라데로(정류장)에서 키누아행 콜렉티보 Colectivo 택시를 탔다. 굴러갈지 의문스럽지만 늘 그 의문을 불식시키는 낡은 도요타 세단 택시는 앞에 두명, 뒷자리에 네명을 태우면 출발한다. 외국인이라고 기사아저씨가 앞에 타게 해줬다. 앞자리. 앞...자...리... 그래도 오토여서 다행이었던 중남미여행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가장 웃겼던 기억. 2011년 12월 30일 키누아 가던 콜렉티보 택시 안. - by 글솜씨 없는
Never-to-be-forgotten funnest memory in colectivo taxi to Quinua, the site of the Battle of Ayacucho, Ayacucho, Peru on December 30, 2011.
큰 지도에서 아야쿠초-와리-키누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