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u'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3.05.18 Travel Companion by ATARDECER
  2. 2013.05.11 4910m by ATARDECER
  3. 2013.05.10 Ayacucho by ATARDECER
  4. 2013.05.07 Arequipa at night by ATARDECER
  5. 2013.05.05 Inca Trail Overview by ATARDECER
  6. 2013.05.05 The Andes Landscape by ATARDECER
  7. 2013.05.03 Sunset over Pacific by ATARDECER
  8. 2013.05.01 Mismatch by ATARDECER
  9. 2013.04.27 1st Postcard by ATARDECER
  10. 2013.04.25 Breakfast at Arequipa's by ATARDECER

Travel Companion

Viaje/Peru 2013. 5. 18. 00:18

A family looking at the sunset  Una Familia al Atrdecer

I liked it as soon as I saw this painting at Carolina's store and workplace as well. Everything was for me ; family, feelings of colour, its composition, their costume, flowers and Sunset. So I decided to get it. Since bought at Ayacucho in Peru, I traveled together all countries in Latin America I had been during last trip for almost-about 200 days. This is one of the pictures that Peruvian artist, Carolina, often drawn. She gave me great hospitality and became another teacher to talk with when I stayed in Ayacucho for learning Spanish language. The beautiful art work of the wonderful artist. Now this is hanging on my living room wall. 

페루 아야쿠초에서부터 내 여행을 함께 했던 카롤리나의 그림,

at Centro Cultural San Cristobal, Ayacucho, Peru around January 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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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m

Viaje/Peru 2013. 5. 11. 00:25

Mirador de Los Andes Tramo de La Cordillera Volcanica en Los Andes Centrales

4910m !  해발 사천구백십 미터!

A lot of stones towered by local and travelers. After taking this, I got in the bus because of bad headache.

Right before pass by 4910 m point above sea level

4910 m,

On the first day of Colca canyon tour, finally our tour bus from Arequipa stopped by at some place in the top of the mountain after driving in ZIGZAGs for a while to go over The Andes. The guide said here was an observatory where we could view all neighboring Volcanic mountains. There were also local women who selling souvenirs like other places and many stones towered by someone, probably travelers who wanted to do something to memorize their visit to. The sun was strong hot. but it was chilly because of strong wind. I was getting a very bad headache because of high altitude. So I couldn't stay there longer but to take above two pictures. And I got in the bus, then put my head down at my place. It was my first altitude sickness. Nevertheless, I felt something wanting like taking more pictures or towering stones. So I wanted to do that on the way back, but the bus didn't stop by there again, so I had to satisfy with taking pictures through the bus windows and remember yesterday memory.

나무 한그루 없는 페루 안데스의 고산지대를 한참을 달렸다. 작은 버스가 구비구비 하늘과 점점 가까워 진다. 이젠 그나마 있던 덤불조차 없는 메마른 흙과 돌들만 보이기를 한참, 드디어 아레키파에서 치바이로 가는 길의 가장 높은곳에 올랐다. 해발 4910 미터. 주변의 화산들을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역시나 여행초기 나는 여행자야라는 의무감에 버스에서 내렸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해보이는 이곳도 4910 미터 높이에선 특별해 보인다. 얕으막하게 쌓여있는 돌담에 형형색색 천을 올려놓고 그아래 기대앉은 원주민 여인들과 사방에 쌓여있는 수많은 작은 돌탑들은 모두 이 높은 곳을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별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을 준다. 하늘과 가까워선지 햇볕은 따가울 정도인데 부는 바람이 추웠다. 서둘러 입구쯤으로 되보이는 곳에 이곳이 어디다라 써진 듯한 두동강 난 돌판과, 별 생각없이 돌탑들을 찍은 사진까지, 그렇게 두장의 사진만 찍고 서둘러 버스로 돌아왔다. 그리고선 자리에 앉아 창문에 머리를 기대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았다. 고산병인가? 완만한 도로 경사덕에 조금씩 고도에 적응하는 것 같아 이곳을 올라오는 내내 다행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그 이상을 올라왔나 보다. 뒤를 보니 아까부터 어지러워하던 영국인 부부중 남편이 이미 머리를 푹 숙이고 쓰러져 자고있다. 나도 그처럼 한동안 쓰러져 자야만 했다. 그래서 더 특별한, 4910 미터에서의 짧은 기억.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back to Arequipa from Colca Canyon near Chivay in Peru around December 14, 2011.


큰 지도에서 Mirador de los Andes 4910m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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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cucho

Viaje/Peru 2013. 5. 10. 01:32

Picturesque Panorama (Click to view larger)

Ayacucho, nestled at the foot of The Andes of Peru

아야쿠초,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머물렀었던 아야쿠초. 해발 2761m의 페루 안데스산맥 어느 산자락에 위치한 고산도시이고, 페루 독립의 성지다. 33개의 교회가 있는 교회도시로도 유명하다. 교황이 페루를 방문하면 수도 리마와 함께 아야쿠초를 방문한다고 한다. 1824년 12월, 이곳의 키누아 Quinua 지역에서 수크레 장군이 이끄는 페루 독립군과 스페인과의 마지막 전투, 아야쿠초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 후 페루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무려 300년 만에. 300년. 수크레 장군을 기리는 뜻에서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에 수크레 Sucre 장군의 동상이 있다.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Spanish teacher, Olando's house of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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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quipa at night

Viaje/Peru 2013. 5. 7. 01:19

A still night of Arequipa, Twin spires of the Cathedral and Santa Catalina Monastery

조용한 아레키파의 밤,

어렵사리 찾은 호스텔 옥상 끝방에 짐을 풀고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당장 내일 돌아가는 사람처럼 그렇게 어둑어둑 해지는데도 결국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에 들어갔다. 해질녘 조용한 수녀원은 점점 더 깜깜해지고 점점 더 조용해졌다. 군데 군데 밝힌 조명에 기대 이따금 뭔가 새로운 걸 안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걷는다. 속으로는 늦게 들어온 것을 후회하고, 어두워져 도통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것에 후회를 하면서. 그렇게 결국은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수도를 하는 곳이니 뭐 어찌 생각하면 제대로 느낀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 나는 여행자다라는 정체모를 의무감에 하릴없이 거리를 걷다 또 다시 이정도면 여행자 답다라 느낄 때 즈음 숙소로 돌아왔다. 호스텔도 밤이되어 있다. 아레키파에서 맞는 첫번째 밤이다. 시간에 하얗게 색이 바랜 건물들과 원래부터 하얀색인 건물들이 만든 하얀도시, 아레키파의 원래부터 하얀 대성당 쌍둥이 첨탑과 세월에 색이 바래진 하얀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이 보이는 조용한 옥상 풍경.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hostel La Reina next to Santa Catalina Monasterio of Arequipa, UNESCO World Heritage Site, Peru around December 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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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 Trail Overview

Viaje/Peru 2013. 5. 5. 23:46

The Way To Machu Picchu, Classic Inca Trail 4 day (Camino I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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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from www.llamapath.com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트레일

일시 : 2012년 1월 25일 ~ 2012년 1월 28일, 3박 4일

루트 : 출발포인트(쿠스코로 부터 82 Km 지점) - 마추픽추

트레킹 총 길이 : 45 Km

트레킹 중 최고높이 : 해발 4,217m

인원 : 총 9 명 (여행객2, 가이드1, 포터6 (셰프1 포함))

에이전시 : 야마패스 (라마패스)


Itinerary : January 25, 2012 ~ January 28, 2012

Duration : 4 days / 3 nights

Departure site : 82 Km point far from Cuzco  (Elevation 2,720m)

Destination : Machu Picchu (Elevation 2,400m, UNESCO World Heritage Site)

Route : Official Inca trail course

Total distance : 45 km

Members : 2 travelers, 1 guide and 6 porters included chef

Agency : Llama Path, Cuzco (Recommended by Lonely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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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des Landscape

Viaje/Peru 2013. 5. 5. 00:08

콜카캐년 가는 길, 처음 만난 안데스

여긴 늘 이런가 싶을 정도로 청명했던 하늘, 아레키파에서 콜카 캐년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아직은 모든게 어색한 여행자는 그저 조용히 창밖을 보며 감탄만 했다. 안데스 산맥은 눈 덮인 설산일 것만 같았는데 나무 한그루 없는 이 곳조차도 그림 같아 보이는 걸 보면 안데스는 그림같은 곳인가 보다. 치바이로 가는 길에 처음 느낀 안데스는 저 멀리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는 화산 봉우리가 금방이라도 뛰어 오를수 있는 낮은 산처럼, 도로옆으로 보이는 거대한 협곡이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같아 보이게 했다. 수목한계선을 넘은 황량한 이곳에 비싼 옷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알파카 Alpaca와 페루의 마스코트 같은 라마 Llama, 이름조차 생소한 비쿠냐 Vicuña를 멀리서 이따금 가까이서도 볼 수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온 여행자에겐 그저 비슷해만 보인다. 해발 4000m를 넘는 길에 띵해져가는 머리를 코카잎 사탕을 빨며 넘었던 콜카캐년 가던 길.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to Chivay during Colca Canyon tour, Arequipa in Peru around December 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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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et over Pacific

Viaje/Peru 2013. 5. 3. 00:44

처음 본 태평양의 노을

해질녘 산클레멘테에서

There was a beautiful sunset over the Pacific ocean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n San Clemente, Peru around November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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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match

Viaje/Peru 2013. 5. 1. 00:50

The Worst Mismatch,

An ugly España on the Inca

스페인은 잉카유적 위에 여지없이 교회를 지었다. 자존심을 짓밟힌 잉카인들은 얼마나 싫었을지 감히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페루는 1532년부터 1824년까지 300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그리고 이제 페루 사람들은 저 교회 앞에서 기도를 하고, 스페인을 할아버지의 나라로 생각하며 좋아한다. 여행을 하면서 잉카유적 위에 지어진 스페인의 건물을 볼때면 짜증이 났다. 그때마다 난 가이드들에게 왜 독립 후에 모두 부수지 않았냐고 이해할 수 없다며 물어봤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해줬다. 그래. 지구 반대편에서 여행 온 내가 보기에도 정말 보기 싫은데 이 사람들에겐 오죽했을까? 하지만 300년이다. 무려 300년. 몇번의 세대가 지나고 지나며 자연스레 일부가 되어버리는 300년. 젠장. by 글솜씨 없는

at an Inca ruin of Vilcashuaman,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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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Postcard

Viaje/Peru 2013. 4. 27. 00:27

"Hola, Security amigo !"

Serpost, El Correo del Peru in Miraflores 페루 우체국

The first postcard from travel

지구 반대편에서 집에 보냈던 첫번째 엽서

I had always sent my parents the postcards from almost every city I've visited on my last travel. The first one was from the small post office above finding on the street of Miraflores, a rich neighborhood of Lima in Peru around December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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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at Arequipa's

아레키파에서 아침을

before going to Colca Canyon at Hostel La Reina in Arequipa, Peru around December 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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