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13.05.10 Ayacucho by ATARDECER
  2. 2013.05.08 Very very lucky by ATARDECER
  3. 2013.05.07 Arequipa at night by ATARDECER
  4. 2013.05.06 Adios by ATARDECER
  5. 2013.05.05 Inca Trail Overview by ATARDECER
  6. 2013.05.05 The Andes Landscape by ATARDECER
  7. 2013.05.01 Mismatch by ATARDECER
  8. 2013.04.30 Titikaka at dusk by ATARDECER
  9. 2013.04.29 Which Airline? by ATARDECER
  10. 2013.04.27 1st Postcard by ATARDECER

Ayacucho

Viaje/Peru 2013. 5. 10. 01:32

Picturesque Panorama (Click to view larger)

Ayacucho, nestled at the foot of The Andes of Peru

아야쿠초, 

스페인어를 배우기 위해 머물렀었던 아야쿠초. 해발 2761m의 페루 안데스산맥 어느 산자락에 위치한 고산도시이고, 페루 독립의 성지다. 33개의 교회가 있는 교회도시로도 유명하다. 교황이 페루를 방문하면 수도 리마와 함께 아야쿠초를 방문한다고 한다. 1824년 12월, 이곳의 키누아 Quinua 지역에서 수크레 장군이 이끄는 페루 독립군과 스페인과의 마지막 전투, 아야쿠초 전투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승리 후 페루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다. 무려 300년 만에. 300년. 수크레 장군을 기리는 뜻에서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에 수크레 Sucre 장군의 동상이 있다.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Spanish teacher, Olando's house of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16,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Very very lucky

Viaje/Patagonia 2013. 5. 8. 00:43

Monte Fitz Roy in Patagonia

looking up the Monte Fitz Roy from Laguna de Los Tres

정말 구름한점 없었던 베리베리 럭키! 피츠로이

Patagonia's another picturesque nature, Mt. Fitz Roy. It is also well-known for its sudden weather changes. But there was Not a cloud in the sky. Cloudless! Nothing in the sky. Probably I think I was a luckiest person of all to hike Mt. Fitz Roy. It was a very, very lucky day.

at Laguna de Los Tres of Monte Fitz Roy next to El Chalten in Argentina Patagonia around March 9,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Arequipa at night

Viaje/Peru 2013. 5. 7. 01:19

A still night of Arequipa, Twin spires of the Cathedral and Santa Catalina Monastery

조용한 아레키파의 밤,

어렵사리 찾은 호스텔 옥상 끝방에 짐을 풀고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당장 내일 돌아가는 사람처럼 그렇게 어둑어둑 해지는데도 결국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에 들어갔다. 해질녘 조용한 수녀원은 점점 더 깜깜해지고 점점 더 조용해졌다. 군데 군데 밝힌 조명에 기대 이따금 뭔가 새로운 걸 안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걷는다. 속으로는 늦게 들어온 것을 후회하고, 어두워져 도통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것에 후회를 하면서. 그렇게 결국은 자책의 시간을 가졌다. 수도를 하는 곳이니 뭐 어찌 생각하면 제대로 느낀 것 같기도 하고. 쓰잘데기 없는 나는 여행자다라는 정체모를 의무감에 하릴없이 거리를 걷다 또 다시 이정도면 여행자 답다라 느낄 때 즈음 숙소로 돌아왔다. 호스텔도 밤이되어 있다. 아레키파에서 맞는 첫번째 밤이다. 시간에 하얗게 색이 바랜 건물들과 원래부터 하얀색인 건물들이 만든 하얀도시, 아레키파의 원래부터 하얀 대성당 쌍둥이 첨탑과 세월에 색이 바래진 하얀 산타카탈리나 수녀원이 보이는 조용한 옥상 풍경. by 글솜씨 없는

On the rooftop of hostel La Reina next to Santa Catalina Monasterio of Arequipa, UNESCO World Heritage Site, Peru around December 4, 2011.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Adios

Viaje/Mexico 2013. 5. 6. 00:27

"Muchas Gracias y Adios !~"

Lonely Planet South America on a shoestring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여행자와 남미여행을 함께 했던 론니플래닛, 페루에서는 업데이트 된 정보도 적어 놓고 그랬었는데 어딜가나 터지는 와이파이 때문에 볼리비아 이후부터는 많이 보진 못했다. 그래도 여행지에 떨어젔을 때 숙소 찾을 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숙소선택에 우선순위를 주었고 또 배낭안에서 내 Dslr을 앞에서 온몸으로 지켜줬다. 원래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탓에 남미를 떠나 중미로 넘어온지 3개월이 다 되가던 즈음 북미인지 중미인지 이상하게 모호한 멕시코에 와서도 버리지 못하다 칸쿤에서 멕시코시티로 떠나던 날 숙소에서 마주친 부부여행자에게 선물했다. 곧 남미로 내려갈거라는 했었는데 도움이 되었으려나. 어느 다른 여행자의  손에 쥐어져 있는지 아니면 어느 호스텔의 책장에서 이따금 펼쳐지는지. 개인적인 바람은 좋은 여행자들을 만나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남미를 계속 여행했으면 좋겠다. 첫번째 주인이 그때를 그곳을 그리워 하듯이. by 글솜씨 없는

presented to a couple traveler who was supposed to go to South America at a hostel of Cancun in Mexico around June 19,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Inca Trail Overview

Viaje/Peru 2013. 5. 5. 23:46

The Way To Machu Picchu, Classic Inca Trail 4 day (Camino Inca)

View larger Google Map

Map from www.llamapath.com

마추픽추로 가는 길, 잉카트레일

일시 : 2012년 1월 25일 ~ 2012년 1월 28일, 3박 4일

루트 : 출발포인트(쿠스코로 부터 82 Km 지점) - 마추픽추

트레킹 총 길이 : 45 Km

트레킹 중 최고높이 : 해발 4,217m

인원 : 총 9 명 (여행객2, 가이드1, 포터6 (셰프1 포함))

에이전시 : 야마패스 (라마패스)


Itinerary : January 25, 2012 ~ January 28, 2012

Duration : 4 days / 3 nights

Departure site : 82 Km point far from Cuzco  (Elevation 2,720m)

Destination : Machu Picchu (Elevation 2,400m, UNESCO World Heritage Site)

Route : Official Inca trail course

Total distance : 45 km

Members : 2 travelers, 1 guide and 6 porters included chef

Agency : Llama Path, Cuzco (Recommended by Lonely Planet)

Posted by ATARDECER
,

The Andes Landscape

Viaje/Peru 2013. 5. 5. 00:08

콜카캐년 가는 길, 처음 만난 안데스

여긴 늘 이런가 싶을 정도로 청명했던 하늘, 아레키파에서 콜카 캐년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아직은 모든게 어색한 여행자는 그저 조용히 창밖을 보며 감탄만 했다. 안데스 산맥은 눈 덮인 설산일 것만 같았는데 나무 한그루 없는 이 곳조차도 그림 같아 보이는 걸 보면 안데스는 그림같은 곳인가 보다. 치바이로 가는 길에 처음 느낀 안데스는 저 멀리 연기가 솔솔 피어오르는 화산 봉우리가 금방이라도 뛰어 오를수 있는 낮은 산처럼, 도로옆으로 보이는 거대한 협곡이 시냇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같아 보이게 했다. 수목한계선을 넘은 황량한 이곳에 비싼 옷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본 알파카 Alpaca와 페루의 마스코트 같은 라마 Llama, 이름조차 생소한 비쿠냐 Vicuña를 멀리서 이따금 가까이서도 볼 수 있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온 여행자에겐 그저 비슷해만 보인다. 해발 4000m를 넘는 길에 띵해져가는 머리를 코카잎 사탕을 빨며 넘었던 콜카캐년 가던 길. by 글솜씨 없는

On the way to Chivay during Colca Canyon tour, Arequipa in Peru around December 3, 2011.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Mismatch

Viaje/Peru 2013. 5. 1. 00:50

The Worst Mismatch,

An ugly España on the Inca

스페인은 잉카유적 위에 여지없이 교회를 지었다. 자존심을 짓밟힌 잉카인들은 얼마나 싫었을지 감히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그렇게 페루는 1532년부터 1824년까지 300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그리고 이제 페루 사람들은 저 교회 앞에서 기도를 하고, 스페인을 할아버지의 나라로 생각하며 좋아한다. 여행을 하면서 잉카유적 위에 지어진 스페인의 건물을 볼때면 짜증이 났다. 그때마다 난 가이드들에게 왜 독립 후에 모두 부수지 않았냐고 이해할 수 없다며 물어봤었고, 그들은 하나같이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 해줬다. 그래. 지구 반대편에서 여행 온 내가 보기에도 정말 보기 싫은데 이 사람들에겐 오죽했을까? 하지만 300년이다. 무려 300년. 몇번의 세대가 지나고 지나며 자연스레 일부가 되어버리는 300년. 젠장. by 글솜씨 없는

at an Inca ruin of Vilcashuaman, Ayacucho in Peru around January 9,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Titikaka at dusk

Viaje/Bolivia 2013. 4. 30. 01:02

Lago Titikaka at dusk

해질녘 코파카바나, 티티카카

seeing Titikaka lake on the street of Copacabana, Bolivia around February 3, 2012.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

Which Airline?

Viaje/Patagonia 2013. 4. 29. 00:11

It's NOT fake. 포토샵 아닙

LAN 항공 lan.com

Aerolineas 아르헨티나 항공 aerolineas.com.ar

GOL 항공 voegol.com

TAM 항공 tam.com.br

TACA 항공 taca.com

Avianca 아비앙카 항공 avianca.com

Sky Airline 스카이에어라인 (칠레 저가) skyairline.cl

LADE 라데 항공 (아르헨티나 공군) lade.com.ar

Pluna 플루나 항공 (우루과이) flypluna.com

Star Peru 스타페루 (페루 저가) starperu.com


Airplane shaped cloud? 

Cloud shaped airplane?

or Whale?

Clearly, it's NOT fake. near camp Italiano on the 2nd day of Torres del Paine 4-day "W" Trekking, Puerto Natales, Patagonia Chile around March 3, 2012.

Posted by ATARDECER
,

1st Postcard

Viaje/Peru 2013. 4. 27. 00:27

"Hola, Security amigo !"

Serpost, El Correo del Peru in Miraflores 페루 우체국

The first postcard from travel

지구 반대편에서 집에 보냈던 첫번째 엽서

I had always sent my parents the postcards from almost every city I've visited on my last travel. The first one was from the small post office above finding on the street of Miraflores, a rich neighborhood of Lima in Peru around December 14, 2011.


크게 보기

Posted by ATARDECER
,